프로그램

놀이로 배우는 배움의 장

2026.05.30

지식을쌓아가는비바리110

지인 소개를 받아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된 이후 기회가 될 때마다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금융 관련 도서를 읽게 될 뿐 아니라, 도서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놀이식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료로 보내주시는 kit도 아이들이 잘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서도 가지고 놀곤 합니다.


작년에 이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할 때는 7세 아이가 Zoom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는데, 몇 번 참여하다보니 초1이 된 지금은 자연스레 잘 참여하고 있습니다. 가끔 마이크를 켜고 끄는 등의 엄마의 도움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 피드백 해주시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또한 소집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상호작용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손을 들고 발표하는 연습을 해보기도 하고, 수줍어 하는 친구들도 발표에 참여하여 본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교육시간이 수업에서 전하고자 하는 양에 비해 길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짧은 건 아닌데, 여럿이 참여하고 함께 하려고 하면 시간이 좀 짧을 것 같아요. 수업을 마치고도 늘 아쉬워하네요.


이제 이번 5월 교육 후기를 전해볼까 합니다. 


수업 마치자 마자 수업이 끝난 것이 아쉬운지 저희 아이는 QR코드를 이용해 가이드 영상을 다시 봤습니다. 하지 못한 과제도 스스로 하면서요. 키트에 있던 빈 카드에 자기 나름 대로 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그리고 가격을 썼습니다. 그리고 교구 종이돈으로 가격에 맞춰 놓더라고요. 같은 돈도 여러단위의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이제는 잘 이해한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브루마블 게임을 하며 돈을 세는 것을 익힌 것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역시 학습은 학습이라고 시키는 것이 아니라 놀이와 함께 자연스레 접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아니가 원단위가 화폐단위에 없는 걸 몰라서 가격으로 1원, 3원 이런 걸 적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알려주었답니다. 하나씩 배워갑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학교에서 알림장을 적어 왔는데, 필요한 것을 그려보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이황 선생님이 그려진 지폐 두 장을 그려왔네요. 2천원이 갖고 싶었다고 해요. 교육의 효과입니다.

그리고 방과후 시간을 위해 간식을 싸갔는데, 서로 가져온 과자를 맞바꿔 먹었다고 해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러운  물물교환을 했네요.


자연스럽게 놀이처럼 익혔지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교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교육에 참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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