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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VIEW]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유족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2025.02.21


부모를 잃은 아이들의 일상, 상상하기에도 벅찹니다.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는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뒷이야기는 아직 익숙하지 않습니다. 특히 부모의 보살 핌 아래서 정서적, 경제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 그들의 부재와 트라우마는 극복하기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신한은행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자살 유족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이야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나눠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에 대한 짧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설립된 자살예방 정책지원기관입니다. 자살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자살예방체계 구축 및 정책 수립 지원, 자살예방 교육·홍보, 자살고위험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추진한 《ESG 상생 프로젝트 희망별(이하 “희망별”)》 처럼 개인 및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습니다.


Q. 2023년 뱅크잇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었어요. 신한은행과 어떤 계기로 함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한해 자살 사망자 수 13,978명(‘23년 기준),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 38.3명 등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 뒷면엔 자살유족의 숨겨진 아픔이 있습니다.


자살유족은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기도 전에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현실과 마주해야 합니다. 주 소득원이 자살로 사망할 경우, 남은 가족 구성원은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합니다. 양육자의 역할에서 “가장”으로서 경제활동과 돌봄을 함께 하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친 상황이 이어집니다. 


이러한 아픔이 세상에 드러나지도, 아픔을 드러내지도 않았던 자살유족에게 “함께 하고 있다”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 위해 재단과 신한은행은 2022년부터 《희망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이전부터 많이 들어왔지만, 또 그 이면에 유족이 겪는 어려움이 있었네요. 자살유족 아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A.. 자살유족은 깊은 상실과 슬픔 외에도 우울, 불안, 죄책감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은 주소득자의 사망 이후 경제적 어려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생계 부담이 증가하거나 교육기회가 제한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업을 지속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희망별》은 미래의 사회구성원인 자살유족 아동‧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리치료비‧건강관리비‧교육비’ 3가지 항목 지원을 통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습니다.


Q. 신한은행의 지원으로 자살유족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듣고 싶어요.

 A. 한 아동이 몇 년 전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도 건강 문제로 치료를 받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가족의 수입은 단기 아르바이트뿐이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소외감을 느껴왔습니다. 그러던 중 이 아동은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자격증이 필요했으나, 학원 등록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신한은행의 《희망별》사업의 지원으로 학원 단과반에 등록하여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고, 목표하던 학교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앞으로 자신을 지원해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선물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한은행의 《희망별》사업은 아이들이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정말 응원해 주고 싶은 사연이네요. 우리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A.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이나 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우선 개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작은 행동을 통해 위로와 지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자살예방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거나, 관련 단체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사업을 통해 자살위험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Q. 좋은 방법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희망별> 사업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짧게 소 개해 주세요. 

 A. 2022년부터 《희망별》사업을 통해 총 190가구, 246명의 자살유족 아동‧청소년에게 심리치료비, 건강관리비, 교육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심리치료비와 건강관리비 지원을 통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교육비 지원을 통해 꿈을 키우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도움이 닿지 못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재단은 《희망별》사업이 필요함을 더욱 활발하게 홍보하고, 

의미있는 쓰임이 될 수 있도록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많은 금융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희망별》 사업은 자살유족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해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신한은행의 “ESG상생 프로젝트 희망별” 캠페인 후기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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