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결심한 나눔
반찬이야기 한희정사장님은 코로나를 시작으로 가게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찾아온 한 사회복지사는 조심스럽게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요청드렸다고 합니다. 당장 실익을 생각하면 거절했을 수도 있는 제안을 한희정 사장님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나눔활동에 동참을 해주셨고 주1회 장애인가정의 반찬을 지원해주셨습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고 나의 작은 실천이 그 분에게 행복으로 돌아간다면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겠냐는 사장님의 나눔 철학은 4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 기부를 위한 기부 + 앞으로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기부를 위한 기부는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반찬가게를 지원해주고 나눔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징검다리를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영리기관의 특성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나눔가게가 있더도 금전적인 지원을 할 수 없다보니 나눔에 대한 지속요청을 드리기 어려웠는데 뱅크잇의 지원으로 더욱 편하게(?) 나눔을 요청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또한 이번 지원 사업에 만족해하셨고 따뜻한 감사편지를 받으신 후 추가적으로 반찬나눔을 하시겠다는 약속도 해주셨습니다. 기부가 기부로 이어지고 감사의 현장 속에서 또 새로운 기부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석은 명절음식! 정성 가득한 음식 보셨나요?
반찬이야기 사장님은 이번 나눔활동을 준비하시면서 담당 사회복지사의 3번의 미팅을 가졌습니다. 어떤 대상자에게 나가는지 그분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주로 무엇인지, 한우리에서는 그동안 추석나눔활동 으로 어떤 음식이 나가셨는지, 전달은 어떤 방법이 좋을지 하나하나 체크하고 고민하셨습니다. 그동안 센터에서 나간 추석음식이 즉석식품 위주라는 것을 들은 사장님은 손맛이 담긴 보리굴비, 녹두전, 식혜 송편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셨고 저소득 장애인 20가정에 전달을 하였습니다. 따뜻한 한마디와 함께 전달 된 음식은 추석을 맞이하는 장애인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나눔의 확장, 이런게 행복이죠
추석음식을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정성스러운 음식에 감동하여 사장님께 편지와 복지관에서 손수만드신 비누를 전달해주셨습니다. 추석전에 여러 가정일로 힘들었는데 사장님의 음식으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정성스러운 편지를 적어주셨습니다. 편지를 전달받은 사장님은 한참 그 편지를 보시고 나에겐 그저 작은 나눔이었는데 이렇게 큰 위로를 받는 분들이 계신다니 놀라웠다며 추가적으로 나눔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뱅크잇의 나눔활동을 통해 나눔이 확장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 나눔 물품-명절 꾸러미 세트>
<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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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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