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자라나는 지역 아이들을 위한 책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을 선물 받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책인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서구는 예산의 60% 이상의 복지로 쓰일 정도로 복지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면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강서구 지역 중학교 독서동아리 학생 136명에세 147권을 전달하였고 서울 YMCA를 통해 학생들에게 15권의 책을 전달하였습니다.
뱅크잇의 기부를 위한 기부가 다시서점의 활동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에 이번 나눔 활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다시서점 블로그 '좋은친구청소년지역아동센터' 나눔 활동 소식 : 뱅크잇 소상공인 지원 기부를 위한 기부 (Gi..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 다시서점 인스타그램 '강서청소년회관' 나눔 활동 소식 : 다시서점 | 뱅크잇 소상공인 지원 기부를 위한 기부 (Give for giving)를 통해 강서청소년회관 친구들에게 책을 선물했습니다. 강서청소년회관은 고등학교를 졸업 공연으로 강서구에서 춤 추고, 노래하고, 랩하는 친구들을 모아 공연을 열었던 곳이어서... | Instagram
좋은친구청소년지역아동센터에 책 나눔 이후, 센터 직원분들과 문예동아리 아이들이 서점을 찾아주었습니다.
독립서점과 책 만드는 삶, 글쓰는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비전을 품고 독립서점을 열게 되셨나요?' 등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질문부터 나눔 받은 책에 관한 궁금증, 글쓰기와 책 만들기에 관한 관심이 높아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독서율이 떨어지고 서점과 도서관의 상황이 부쩍 나빠지는 요즈음이지만, 이렇게 책을 만나는 계기가 더 늘어난다면 내일은 희망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좋은친구청소년지역아동센터 나눔 활동>
<강서청소년회관 나눔 활동>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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