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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살이 되니 먹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들을 무작정 사달라고만 이야기를 해서

교육을 시켜야되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찾아보니 이미 다른 맘님들은 어릴 때부터 홈 아르바이트 등 경제 교육을 열심히 해주시고 계시더라구요(보면서 많이 반성했답니다ㅜ)  " 지금부터 열심히 알려줘야되는데 어떻게 알려줘야되지? "라는 고민의 시작으로 금융 교육법  등 폭풍 검색을 통해 " 뱅크잇 독서 금융교육 "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책도 빌려와 함께 읽은 5월의 살까? 말까?  독서 금융 수업을 하면서  저희 아이가 발표를 좋아하는 아이구나, 저도 어릴 때 이렇게 교육을 받았으면 초년생 때 돈을 막 쓰지 않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수업 때 질문의 답과 다른 답도 선생님께서 잘 들어주시고 반응해주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해서 발표시간에  계속 손을 들고, 아이가 집중력이 부족해서 조금 고비는 있었지만, 교구재 활용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사고 싶은 것과 꼭 필요한 것을 한번 더 생각해 본 시간이 정말 유익하였고, 다른 친구들이 사고 싶은 물품을 발표하는 것을 듣고 자기도 새롭게 가지고 싶은 것이 생기면서 검색을 하여 금액도 알아보고 다른사람이 사용한 후기도 보면서 이런 단점이 있네, 이 제품은 이런 장점이 있다! 라는 내용을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6월에도 수업이 있다면 꼭 신청해서 아이가 금융교육을 통해 무조건 사달라는 아이가 아닌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진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