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독서금융교육(06.23)에 참여한 정지후(7세) 와 엄마입니다~
지난달 진행한 "돈이 뭐예요?"에 이어서 "시장"이라는 주제로 같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기 전에 이달의 책인 "시장"을 도서관에 가서 직접 찾아 빌리고, 독후활동도 엄마와 같이 생각해보고 적어가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던 '시장'이란 곳에 대해 더 꼼꼼하게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시장의 기본 개념들을 짚어가면서, 물건을 사고 파는 곳 만이 시장이 아니라, 미용실 같은 서비스를 받고 돈을 주는 곳도 시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전날 마트를 가서 샀던 물건들을 다시 생각해보며 단순히 물건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마트에 있는 계산대, 일하시는 점원분들까지 각각 세세한 요소까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잼있었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시장에 가면~"이라는 게임도 해보고, 각 시장에서 물건의 값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전세계 시장에서 각 나라의 화폐가 다르 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선생님이 보여주신 우리나라 돈과 해당국가의 돈의 차이, 즉 환율에 대해 배우게 되서 즐거워 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도 엄마와 함께 인터넷 사이트에서 각 국의 환율을 조사해보면서, 실시간으로 변동되고 있는 환율도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어 했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뱅크잇 수업을 2회차 듣게 되면서, 새로운 주제로 더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어려운 "금융"을 좀 더 쉽게 아이들에게 전달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주제들도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또 학습법에 대해서도 굉장히 칭찬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생각하고 적어보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자율탐구 영역을 키울 수 있게,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검색하고 스스로 탐구한 내용을 정리하고 적용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도 아이가 적극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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