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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P BOOKiT 1기] 목동읽기왕 2회차 활동후기

[ 독서 금융교육 ] [ 후기 ] 2025.06.29

1. 진행 일정 및 참여 인원

- 2025년 6월 28일(토요일) ~ 6월 29일(일요일)

- 1학년 1명(남아), 2학년 1명(여아), 3학년 1명(남아) : 총 3명


2. 활동에 활용한 도서 

- 1학년 도서 '돈은 어떻게 벌까요?'

- 2, 3학년 책 '오늘은 용돈 버는 날'


3. 활동 사진과 결과물


 

4. 활동 내용 및 소감

- 3학년 추천 도서 '오늘은 용돈 버는 날'은 글 양이 제법 있기는 했지만 준호의 용돈 벌기 대작전이라는 큰 주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아이도 나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용돈을 받고 싶다고 했지만 금융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 어느 정도 돈 개념이 생기고 나서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 유예 기간을 가지자고 하고 용돈 금액과 시작 시점에 대해 아이와 서로 신나게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그리고 알뜰장터 이야기와 비슷하게 캠핑장에서 직접 해보았던 플리마켓 첫 경험을 회상해보면서 아쉬웠던 점이나 개선해야 될 점을 이야기하며 다음 플리마켓 할 때 계획했던 바를 꼭 실행해보자고 다짐했다. 

- 1학년 아이와 SQ3R을 진행 하는데 Question 부분을 이끌어 가는게 너무 생소하고 어려웠다. 목차가 있다면 좀 나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제목과 책 대충훑기를 하고나서도 질문 만들기를 어려워했다. 또한 핵심 문장 찾기를 어려워해서 책을 읽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아서 적어보기도 했다. 다행히 책을 읽은 후에는 아이가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다시 책에서 찾아서 읽어주거나 기억해서 써주었다.

- 홈아르바이트 활동은 2학년 여자아이와 1학년, 3학년 남자아이들이 나누어서 각자 집에서 진행되었다. 1학년, 3학년 남자아이들 집에는 2년 전에 냉장고에 붙여놓은 홈아르바이트 메뉴판이 있었다. 그때는 아이들이 어리고 돈 개념이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엄마의 주도하에 메뉴판이 작성되었고 임금이 낮게 측정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아이들이 길 가다가 10원을 주워도 너무 뛸듯이 기뻐하고 돈의 소중함을 배운 시간이었었다. 그런데 점차 홈아르바이트가 시들해지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고 이번에는 온전히 아이들의 힘으로 메뉴판을 적어 보았다. 이전 것과 비교를 해보고 엄마와 함께 협의해서 가격도 정하였다. 아이들이 다시금 홈아르바이트 활동 하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의욕이 가득 찬 것 같았다. 

- 아이들이 이번 회차를 활동하면서 단순히 돈을 벌고 쓴다는 개념이 아니라 돈을 버는 과정에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함을 알고 돈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홈아르바이트를 재정비하면서 아이들의 열정적인 돈 버는 시간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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