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PLAY BOOKIT _ 시장에 관한 독서금융 교육에 참여했어요.
후기 작성 이벤트 기간이 지났지만
이 교육을 통해 아이가 즐거워하고 오늘도 보내주신 교육자료를 가지고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독서금융교육 유익함을 혼자 알고 있기 아쉬워서 늦은 후기 작성해봅니다.
처음 독서금융교육을 참여했을 때는 용어도 어렵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수업을 같이 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터라..
엄마의 기대만큼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이번에는 전체 설명 후 소그룹 모임 때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생각하고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월 '시장'이라는 곳을 배우면서
경제에 대한 내용을 아이가 좀 더 가깝게 느끼며 배우고 있구나 생각되었습니다.
매일가는 시장에서 아이가 그날 수업했던 내용을 기억하고 자신의 말로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거든요.
예전에는 간식 고르기 바빠다면 지금은 사야될 것의 목록을 이야기하면
어느 코너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물건의 가격도 확인하곤 한답니다.
수업 때 아이들의 이름을 한명씩 불러주고 기회도 공평하게 주시려고 하고 이야기를 귀기울여주시는 모습이 많이 남습니다.
약속된 시간이 지났어도 아이들이 최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시려는 선생님들이 참으로 귀합니다.
교재와 교육내용도 정말 좋아서 가능하다면 매번 참여하고 싶답니다.
11월에는 어떤 내용일지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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